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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tv뉴스]구미소방서는 24일 각종 건축공사가 재개되는 봄철을 맞아 공사현장의 화재예방을 위해 관내 공사장 29개소에 대한 화재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사장에서 작업하는 용접·용단작업은 주변에 인화성 물질이 존재하지 않더라도 고온의 불꽃, 불티 등이 비산하여 화재발생 위험성이 다분하다.

주요 추진내용으로는 ▲공사장 임시소방시설 설치 현장점검 및 관계자 교육 ▲ 공사장 임시소방시설 매뉴얼 보급 및 서한문 전달 ▲ 공사장 관계인 간담회 등을 개최하여 관계인의 책임성 강화와 더불어 부주의로 인한 화재 저감 교육 등을 추진하게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공사장 화재 발생요소들을 사전에 차단하여 공사장 대형화재 예방과 동시에 근로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